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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 저장소

[제주맛집 / 스모크하우스 인 구억] 인생버거🔥

제주 수제버거 맛집 '스모크 하우스 인 구억'

 

 

손님이 오면 항상 안내하는 필수 코스이며, 수제버거를 좋아하기에 많을 땐 주 3회도 가는 우리 동네 맛집

처음 지나갈 때는 이 시골 동네에 참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입구였다.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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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스모크하우스 인 구억' 입구

입구부터가 마치 피에로 입속으로 들어가는 느낌

야외는 캠핑의 느낌과 바비큐 장비로 세팅되어 있는데 스텝들의 공간인듯하여 사진 찍는 게 조금 꺼려졌다. 

다음번에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내 눈을 뜨게 하는 F150 픽업트럭과 바비큐장까지 담아와야지라고 생각만 하고 또 잊어버리겠지~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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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인과 위스키 메뉴와 한창 요리 중인 주방의 실루엣이다. 

스모크 하우스는 '데일리 샷' 픽업 장소이기도 해서 보이는 것과 같이 술 종류도 다양해서 늘 새로운 술은 없는지 

한 번씩 스캔하고 지나가게 된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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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매달려있는 것 햄인지 뭔지 모르고 늘 관심을 갖는다. 

맛이 궁금해서 올 때마다 바라보기만 하는 곳이다. 

이렇게 쓰는 지금도 맛이 궁금하다.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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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구 또한 평범하지 않은데 저 문에 보이는 그레피티는 유명 아티스트의 작품이라고 한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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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닥터페퍼'와 'Supreme cup' 

 

탄산 중에 지금 이 순간엔 가장 좋아하는 닥터 페퍼를 주문하고 같이 나오는 슈프림 얼음 잔 감성에 반해 

올 때마다 사진을 찍는듯하다. 

처음엔 쓰댕 컵이었는데 잘 바꾸신듯하다. 

 

주문을 다 하고 난 뒤 뒤늦게 신메뉴를 발견했다. 

'브리스킷 타코' 다음은 너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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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스테이크 샌드위치'

 

나의 세컨드 픽 하지만 사진을 찍을 땐 나의 원팩인 스테이크 샌드위치

샌드위치 치고 비싸다고 생각하고 주문하면 비주얼에 반해 "비싸긴 개뿔~" 

요즘 물가에 이런 갓성비가 있을까? 

또 정신을 놓고 나이프 질하고 접시를 비운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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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더블쿼터 버거'

 

세컨픽에 정신을 놓고 나이프 질인데 원픽은 어떨까? 

이미 절반이 끝났다. 

시간을 되돌려 또 먹고 싶다. 

우리 동네에 있어줘서 고마워🙏

 

길을 잘못 들어 비싼 수제버거에 맛 들여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국 각지의 수제버거집을 다녔지만, 우리 동네에 내가 정착할 수 있는 곳이 생겼다는 건 정말 축복이다. 

 

앞으로도 원 없이 후회 없이 즐겨보려 한다.